박건도-고은실 도의원 출마...도지사는 아직?

정의당제주도당은 30일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을 당권을 갖고 있는 당원들이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선출 종류와 인원은 도지사 1명, 지역구 도의원 31명, 비례의원이다.

선거 주요 일정은 4월3일과 4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받고, 4월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당원 총투표를 진행한다. 선출된 후보는 정의당의 최종 지방선거 후보자로 인준받는다.

고은실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치개혁 의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지방선거는 다원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개혁을 이루는 첫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의당이 앞장서서 정치개혁을 이루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정의당제주도당 지방선거 후보로는 일도이동을 지역구에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건도 도의원 후보와 분구 예정인 아라동에 고은실 도당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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