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어린이도서관(관장 강영미)과 역사문화 자료 연구·공유단체인 사단법인 질토래비(이사장 문영택)는 1일 제주 역사와 문화의 보존과 이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제주역사·문화 보존과 확산 도모 활동 △제주역사·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제주역사기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영미 관장은 “앞으로 (사)질토래비와 함께 제주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택 이사장은 “아픔의 역사를 승화시켜 상생과 평화, 인권이 살아 숨쉬는 제주로 가꾸려 한다”며 “문화·역사적 가치를 기록으로 남기고 널리 홍보함은 물론 문화유산에 관한 심층적인 고찰과 성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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