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여섯 번째 강의, 조종현 유니세프 팀장

스펙 위주가 아닌 실력 위주로 평가받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력서를 채울 ‘나만의 이야기’는 어떻게 써내려가면 좋을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 아카데미’ 1학기 여섯 번째 강연이 오는 19일 열린다.

조종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모집팀장.
조종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모집팀장.

조종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모집팀장이 ‘Contents First, 스토리가 힘이다’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그는 대학 시절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UN재단에 인턴십을 거쳐 캠페인 매니저로 3년 간 일한 바 있다.

이후 경희대 글로벌거버넌스 석사를 졸업하고, 지금은 유니세프의 후원자모집팀장으로 디지털, TV, 오프라인 모금 총괄을 맡으며 10년이 넘는 경력을 쌓고 있다.

특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호프(HOPE)’ 캠페인 제작에 참여해, 독창성을 위주로 마케팅 효과를 수상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기존의 모금 방식을 탈피해 젊고 건강한 기부 트렌드를 창출했다는 평이다.

또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서밋(Max Summit)에서 NGO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연사에 나선 바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 팀장은 이번 강연에서 유니세프의 디지털 캠페인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하고, 제주청년들에게 호소력 있는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JDC 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영상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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