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준(53세, 제주시 한경·추자면) 예비후보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경면과 추자면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승준 예비후보(만 53세, 제주시 한경·추자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경면과 추자면의 노인들 중에는 보행시 지팡이를 이용하거나 보행보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많다. 한경면과 추자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한경면과 추자면의 60세 이상 인구는 각각 약 37%,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보행보조기, 휠체어, 지팡이를 사용하기 불편한 인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마을 주민들이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의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보행자 휴식공간을 곳곳에 만들 것과, 보행자와 자동차 이동 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자동차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보행환경 개선뿐 아니라 추자면에 저상버스를 도입해 한경면뿐만 아니라 추자면 주민들도 모두 보다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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