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힐링의 섬, 평화의 섬 제주’ 주제 생중계

(사)제주국학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 러브힐스 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힐링의 섬, 평화의 섬 제주’를 주제로 코로나로 지치고 스트레스가 많았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전통 K-명상의 원리와 제주의 평화 문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정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치유와 회복, 힐링을 체험하는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삼성혈을 배경으로 한 ‘제주 문화투어’, 제주힐링명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치유스토리’, ‘기공명상체험’, 미국을 배경으로 한 K-명상 다큐멘터리영화 ‘러브힐스’ 미니 시사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다큐 ‘러브힐스’는 국학원을 설립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작자로 참여,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다양한 질병들을 한국의 전통심신수련법 원리인 ‘수승화강’을 통해서 치유해 가는 과정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제주국학원 공식 유튜브 채널( youtu.be/yxAF01xSAng )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최효준 제주국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주인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삼무정신은 우리나라의 홍익정신과 그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익정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가 겪고 있는 수많은 고통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정신”이라며 “그 정신을 제주에서 더 살려가는 역할을 제주국학원이 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국학원은 지난해 8월 평화를 주제로 한 ‘제주평화리더 500인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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