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모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이 산통부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 97억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화장품 산업 흐름에 대응하고, 제주 화장품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제주 화장품공장 재건축 ▲제조·생산·시험분석 장비 확충 ▲화장품 관련 시제품 제작 ▲제형개발 ▲화장품표시 광고 실증시험평가 기업지원 등 연구개발에서 제조공정까지의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이 계획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을 다각화해 열악한 화장품 제조 기반을 강화해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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