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21일 심사를 거쳐 ‘체험키트 개발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증사업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변화된 교육계 체험 관련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6차산업 인증사업자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농업·농촌 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체험키트(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에게는 관련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 밖의 사업자에게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6차센터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을 진행, 서류심사를 거쳐 체험키트 개발 5곳과 홍보영상 지원 5곳을 선정했다. 

체험키트 개발지원에는 △농업회사법인 가뫼물(대표 이정아) △농업회사법인 도바나농장(대표 장가영) △농업회사법인 태반의땅 제주(대표 김명수) △농업회사법인 그린비즈(대표 손인준) △폴개협동조합(대표 장기철) 등 5곳이 선정됐다. 

홍보영상 제작지원에는 △농업회사법인 유진팡(대표 김순일) △비자림농원(대표 강미회) △제주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 △한라산식품(대표 오인배) △농업회사법인 가뫼물(대표 이정아) 등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인증사업자는 체험키트 개발 관련 재료비, 컨설팅비, 홍보영상 제작비 등 사업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개발된 체험키트와 홍보영상은 추후 도내 공교육기관 및 6ood 6oods(온라인체험단) 등을 통해 배포, 홍보될 예정이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인증사업자의 지속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도내 영유아, 청소년에게 6차산업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농업·농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인증사업자의 매출증대와 홍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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