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 앞바다에서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분께 제주시 삼도2동 탑동 앞바다에서 누군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구급대원을 보냄과 동시에 해경에 협조를 요청, 70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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