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오전 9시~오후 2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일대서 다채로운 행사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열리지 않았던 어린이날 행사가 다시 개최된다. 

서귀포 시민사회단체 행사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귀포 감귤박물관 인대에서 제14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준비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환경보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토종 씨앗과 모종 나눠주기 △아나바다 벼룩시장 △전통음식 맛보기 △달고나 부스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환경보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오후 1시 30분 시상식이 이뤄진다. 

이어 시민사회단체들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이경식 마임이스트는 버블 마술쇼를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 시민사회단체 행사추진위원회는 “올해로 14회째인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매해 서귀포 시민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역 어린이 행사로 준비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귀포 시민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어린이날 행사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2년째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는 상황에 맞게 개최된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찾아오시는 시민들께서는 행사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귀포 시민사회단체 행사추진위원회 소속 단체

△서귀포시민연대 △공무원노조서귀포시지부 △전교조서귀포지회 △서귀포여성회 △여성농민회서귀포지회 △서귀포농민회 △마농음식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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