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올해 1분기 새어업인상에 양덕문 어촌계장 수상 ‘영예’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수협 조합원 대포동 양덕문 어촌계장이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와 세번째가 양덕문 어촌계장 부부.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수협 조합원 대포동 양덕문 어촌계장이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와 세번째가 양덕문 어촌계장 부부. 

수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올해 1분기 새어업인상에 서귀포수협 조합원 양덕문 대포동 어촌계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수협 조합원 대포동 양덕문 어촌계장이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한평생 서귀포 대포마을에서 어업을 생계로 이어온 양 어촌계장은 다양한 종패와 치어 방류를 통한 어민 소득증대에 앞장서왔다. 또한 어업과 해양레저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을어장 일부를 개방해 관광 어촌 만들기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을 주도하는 등 어장 정화 활동 홍보를 지도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어촌지도자로 손꼽힌다.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우리 서귀포수협에서 작년에 이어 새어업인상 수상자가 다시 나와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 조합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를 가꾸고 어촌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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