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문예회관 대극장-소극장, 신산공원 일원서 꽃피우는 제주예술문화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4일부터 5일, 이틀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소극장, 신산공원 일원에서 ‘희망! 상생!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2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축전은 현장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예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주예총 유튜브 갈무리.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4일부터 5일, 이틀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소극장, 신산공원 일원에서 ‘희망! 상생!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2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축전은 현장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예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제주예총 유튜브 갈무리.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제주문화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고 도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4일부터 5일, 이틀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소극장, 신산공원 일원에서 ‘희망! 상생!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2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제주예술문화축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동호인 예술단체를 공모해 공연 60팀, 전시 4팀으로 구성돼 이뤄진다.

축전은 4일 오후 2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제주도예술인상은 투철한 예술정신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인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제주문인협회 변종태 씨가 수상하며 감사상에 제주문인협회 김정애, 제주국악협회 정옥배, 대한무용협회 오경실 씨가 상을 받게 된다. 

전시 행사로는 신산공원에서 △희망! 상생! 제주를 담다 시화전 △제주 사계(四季)의 미(美)를 담다 △다시 피는 제주 빛깔 △제주를 담은 건축 공간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신산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요술풍선 만들기, 수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예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각 공연장 내에서 발열체크도 수시로 진행한다.

더불어 현장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공연은 오프라인과 동시에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예총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소극장과 신산공원 버스킹 공연은 녹화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제주예총은 “2022년도 첫 공연 및 전시 행사인 2022제주예술문화축전을 통해 예술문화의 다양성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구축, 도내 예술단체와 도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을 폭넓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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