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는 3일 729명, 4일 577명, 5일 570명, 6일 339명, 7일 696명, 8일 429명 등 총 3745명이다. 지난주에 비해 1272명 감소했고, 하루 평균 535명 수준이다

내리 감소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어린이날과 초파일, 어버이날 등의 행사가 겹치며 대면접촉이 잦아져 뛰어올랐다. 다만, 전주에 비해 전반적인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다.

격리중인 확진자 수는 3057명으로, 이중 재택치료자는 2996명이다.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담 병상 가동률은 7.64%로 줄었다. 준중환자 2명, 위중증 환자 2명으로, 병상 가동률도 각각 7.69%, 9.09%로 집계됐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22만7506명, 이달 확진자는 4568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68명으로 치명률은 0.07%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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