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공동주최 12일 밤 9시 방송  

 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간 일대일 토론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 제주MBC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간 일대일 토론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 제주MBC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간 일대일 TV토론 맞대결이 펼쳐진다. 

'선택 2022 한 표, 한 표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12일 제주도지사 후보초청 TV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은 이날 밤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제주MBC를 통해 방송된다. [제주의소리]는 TV토론 중계가 마무리되는 이날 밤 10시에 토론 요지를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두 후보의 기조연설, 현안 주도권 토론, 자유주제 주도권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윤석열 캠프 제주총괄 역할을 맡았던 허향진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오영훈 후보 간 제주관련 국정과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도민 찬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에 대한 온도차와,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전 제주도지사)와 관련해 제2의 화천대유 사건으로 지칭되는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등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4‧3의 완전한 해결, 대중교통정책, 상하수도‧쓰레기 정책 등도 주요 토론 주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민심을 살펴보기 위한 제3차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는 14~15일(토,일) 실시한 후 16일(월) 오후 온라인·TV·종이신문·라디오 등 언론4사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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