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규 확진자가 100일만에 200명 선으로 감소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9일 405명, 10일 710명, 11일 465명, 12일 469명, 13일 305명, 14일 366명으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주간 총 확진자 수는 3063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557명 감소했다. 하루 평균 438명 꼴이다.

이날 확진자는 2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2월 6일 이후 100일만에 200명대로 감소한 결과다.

확진에 따른 격리자 수도 2719명으로, 3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재택치료자는 2651명, 입원치료자는 68명이다.

전담 병상 가동률은 8.52%로, 준중환자는 5명,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추가 사망자도 지난 11일 이후 닷새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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