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후보.
김주용 후보.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농어가 소득 안정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감귤에 대한 공공수매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민들은 판로 걱정없이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비를 투입해 폭등한 비료값을 안정시키고, 택배비 보조 사업을 시행해 부담이 되는 택배비를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상품감귤 처리 대책으로는 "제주개발공사 수매량 확대를 위해 감귤원액을 활용한 부가상품 개발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가칭 '제주지역 지방소명위기 특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을 지원하는 특단의 조치를 사람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사람이 들어오는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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