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홍 후보. ⓒ제주의소리
김덕홍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덕홍 후보는 공식선거 시작일인 19일 오후 7시 조천만세동산 앞 광장에서 ‘모두 함께 출정식’ 개최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 및 4.3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8일 오후 4.3유적지를, 19일 오전 6시에는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와 조천읍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진드르 아침인사를 이어간다.

이날 출정식은 ‘소통하고 실천하는 지역일꾼’임을 자처하며 조천읍 발전을 위한 준비된 일꾼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호소하는 3명의 찬조 연설과 후보자의 연설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 출정식에 참여한 지지자들과 함께 희망과 행복이 적힌 종이비행기 500여개를 날리며 필승을 다짐한다. 특히, 광장에 후보자와 유권자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등신대를 설치하고, 교통혼잡 등을 방지하기 위해 조천읍 해병전우회가 교통봉사를 진행한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윤태현 전 제주도의회 의원과 이기숙 귀농·귀촌 제주시협의회장, 후보자의 아들이 찬조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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