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후보. ⓒ제주의소리
양영수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17일 ‘오일장 무료버스 도입을 통한 도민불편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무거운 짐을 들고 오일장을 오가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오일장에 가고 싶은데, 운전 및 주차가 불편해서 가지 못하는 도민분들이 많”며 “오일장과 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오일장 버스를 운영해 도민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오일장에 가는 것은 장을 보거나 먹거리를 취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햇볕이 강하거나, 비가 많이 오면 오일장 가기가 불편하다는 도민분들이 많다. 차도 막히고 주차도 힘들어 오일장 가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일장 무료버스 도입으로 불편함을 해결하겠다. 오일장 무료버스가 도입되면, 가족 및 친구들과 편하게 버스 타고 오일장 바로 입구까지 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즐겁게 장을 보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고, 버스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오일장 버스 도입으로 도민분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도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고,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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