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진 예비후보.
한영진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삼양동·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영진 후보는 “당선될 경우, 주거 공공성 안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최단 시간에 설치해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17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11대 의회에서 전반기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후반기 코로나대응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쌓은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는 “거래 사례 비교 방법이 적용된 감정가의 정당성에 대해 조사하겠다. 원가법 등 감정 평가 방법에서 이미 수년간 실현된 임대 기업의 임대 수익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제주도와 은행권이 협약해 LTV 70%, DTI 60%의 비율이 상향될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하겠다. 주택 구입 후 5년은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원금과 동시 상환하는 대출금 납부 방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