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철 후보.
하민철 후보.

제주도의원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민철(연동 을) 후보는 흘천 산책로 조성을 공약했다. 

하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명 ‘흘천락길’의 친환경 산책로를 흘천에 조성하겠다. 무장애 데크와 야간조명 설치 등 야간 산책로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동에서 도두동까지 이어지는 흘천은 평상시에 건천이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물이 흐른다. 흘천 동쪽은 연동이, 서쪽은 노형동이다. 지역구 경계라서 누구도 흘천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오라동부터 도두동까지 7.3km 구간에 흘천 친환경 산책로를 설치하겠다. 야간에도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5년마다 이뤄지는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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