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명품도시 일도2동을 공약했다. 

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천지아파트, 해성대유, 일도삼주, 우성아파트, 성환아파트, 대림아파트, 대유대림아파트 등 상당수 재건축 예정 구역이 일도2동에 위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도내 50곳 중 20년 이상 지난 32곳 모두 재건축에 찬성해 예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시된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이뤄졌고, 주민공람, 제주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8월 최종 확정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제대로 된 도시 인프라를 계획하고 실행해야 일도2동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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