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제주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465명, 12일 469명, 13일 405명, 14일 366명, 15일 243명, 16일 308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총 26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028명이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는 385명 수준이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2257명으로 줄었다. 이중 2209명은 재택치료, 48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전담 병상 가동률도 6.02%로 확연한 안정세를 보였다. 준중환자 위중증 환자 수는 각각 3명씩 총 6명이다.

무엇보다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지표다. 

제주지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1일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70명, 치명률은 0.07%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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