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간호조무사회는 18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보건의료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력을 갖춘 후보가 앞으로 제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제주도민의 건강한 삶과 보건의료 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해결할 후보는 오영훈 후보 뿐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와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을 통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보건의료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도민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이들은 "오 후보와 함께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 거버넌스에 간호조무사의 참여를 확대해 공공의료 및 건강돌봄 정책사업에 간호조무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한편 보건의료인력 처우와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직업적 가치와 보람,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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