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철 후보. ⓒ제주의소리
박왕철 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왕철 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제주시 동문로터리 탐라문화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한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4년 동안 제주에, 특히 원도심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생겼는지 우리 주민들은 알지 못한다”며 “제주도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권력에 취해 현장과 동떨어진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저 박왕철이 바꾸겠다”며 “현장에서 뛰는 도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도의원, 협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이제는 우리 모두 달라진 제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남수각 수해 방지 등 재난안전관리 계획수립 ▲영유아·초등학생 돌봄센터 확대 운영 ▲경로당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활성화 ▲동부권 거점 의료기관 설립 추진 ▲교통·통행 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 ▲추가 배송비 및 물류비 문제 해결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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