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획 끌로드(대표 김원영)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제주도가 후원하는 ‘제주인터내셔널재즈페스티벌-JAZZDO’가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안에 위치한 끌로드아트홀이며, 시간은 모두 오후 7시다.

5월 29일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솔로 콘서트를 시작으로, 슈퍼밴드 우승자인 첼리스트 홍진호와 조윤성의 듀오 무대, 도승은, 신명섭, 전창민, 신동진, 성지선, 에스더공 등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수하가 이끄는 김수하재즈그룹도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6월 28일 유럽 재즈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롭 반 바벨)이 김홍기, 고재규와 함께 장식한다.

JAZZDO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끌로드가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전석 자유석으로 운영한다.

김원영 끌로드 대표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서, 모든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끌로드아트홀은 지난 2018년에 개관한 40석 규모의 예술 공간이다. 모든 공연은 네이버예약 또는 전화, 문자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