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후보는 26일 한라병원 오거리에서 집중총력유세를 통해 부동층과 중도층을 잡기 위한 지지세 확산 총력전에 돌입한다.

재선 도전에 나선 강철남 후보는 23일 “관청 1번지, 제주의 중심인 연동의 중단없는 도약을 위해 준비된 후보,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며 “그동안 경험과 추진력을 살려 코로나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연동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동과 제주의 미래, 운명이 주민의 의지와 노력, 참여에 달려 있다”며 “오는 6월 1일 투표를 통해 참된 일꾼으로 다시 한번 선택받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한다. 

그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목표로 △여성·아동 안심 귀가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주차빌딩 건립 등 교통환경 개선 △어린이공원·쉼터·놀이터 정비 △제주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제주어박물관 건립 △신제주권역 다목적 복합체육관 조기건립 등을 공약했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조례 △공공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4·3트라우마센터 운영 활성화 조례 등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