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철 후보.
박왕철 후보.

제주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왕철(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후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일자리 지원 제도 개선을 공약했다. 

23일 박 후보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다. 결혼이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존감 향상 정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다문화 가정이 겪는 소외도 커지고 있다. 제주 사회에 적응하는 것에 더해 변하는 사회상을 따라가는 것에도 힘들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문화 교육과 매체 교육을 병행하겠다. 또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 도민 대상 인식 교육도 진행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점을 알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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