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예비후보.
박호형 후보.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확대하겠다”고 25일 공약했다.

박호형 후보는 “일도2동 지역 주차 문제는 다른 지역과 별반 다르지 않다. 원도심인 일도2동은 구획 정리가 되지 않은 협소한 이면 도로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아파트 세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일도지구 상가의 확대 등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차량 증가 속도에 비해 주차 환경의 개선은 더디기만 하다. 계속되는 일도2동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박호형 후보는 “그간의 의정활동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주차장 관련 예산 15억을 확보해 주차 시설 확대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의정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 내 공한지 또는 빈집 터 등을 활용한 주차면 확대는 물론, 기존 주차 시설의 복층화 사업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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