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제18대 회장 오훈범)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호텔난타 그랜드볼룸에서 제3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역대 회장단, 자문위원, OB회원, 신입회원 등 다수가 참여해 자축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 식전행사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투자 및 사업설명회가 열려 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훈범 회장은 이날 제31주년 기념사에서 “청년부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배님들과 회원분들의 노고를 거름삼아 저를 비롯한 임원 일동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회원 간 원활하지 못했던 교류와 소통의 장을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도내 대표 청년모임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전국 상의 중 유일한 청년경제단체로 지난 1992년 5월 29일 창립돼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는 도내 청년 경영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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