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제주도민 8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1~2일차 합산 사전투표율은 14.17%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평균은 이보다 낮은 13.65%다.

제주시는 전체 유권자 40만9110명 중 5만6711명, 서귀포시는 15만5974명 중 2만3353명이 투표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시 13.86%, 서귀포시 14.97%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준비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확진자도 일반 유권자와 동일하게 기표후 같은 투표함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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