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의원에 출마하는 고의숙(제주시 중부선거구) 후보는 선거기간 2012명의 자발적인 지지를 얻어냈다고 29일 밝혔다. 

고 후보는 “지지 선언에 동참한 송경욱 퇴임 교장선생님은 ‘고의숙이야 말로 진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후보다. 제주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한 사람은 고의숙 밖에 없다’고 지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삶에서, 학교현장에서, 지역사회에서, 우리 모두의 삶에서 시대가 무엇을 바라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과감히 정년 10년을 앞둬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변화를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 지지자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기초학력, 정서지원, 돌봄, 건강 진로 등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제주형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마련 ▲정서지원조례 제정 ▲비만 극복을 위한 바우처 지원 ▲언제 어디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돌봄 ▲안전한 등굣길 보장 등을 제시하고 있다. 

고 후보는 “절실한 사람이 길을 만들고 현실을 잘 아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2012명의 지지 뜻을 이어 받아 제주 교육 변화를 위해 헌신하겠다. 고의숙에게 교육의원의 권한과 막중한 사명을 부여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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