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후보.
부공남 후보.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 선거구에 출마한 부공남 후보는 “저지대 운동장 복층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3선의 힘으로, 제주교육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부 후보는 “제주시 동지역 주차난이 날로 심각해지고 도심지에 주차빌딩을 세우려고 해도 부지가 없는 형편”이라며 “공약을 통해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차난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시 동지역 몇몇 초등학교 운동장이 학교시설보다 낮다. 이런 저지대 운동장을 복층화해서 현재 운동장을 지하주차장으로 이용하면 150~20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 주차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아이들 교통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2층은 최신 공법으로 최첨단 운동장을 조성,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주민 생활 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부 후보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교와 교육청의 동의가 중요하다. 더불어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치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청 입장에선 공사 기간 아이들 안전이 걱정이 되겠지만 지하를 파는 것보다 바닥 위에 층을 올리는 것은 예산도 줄고, 공사 기간도 짧아진다”며 “도민 행복과 만족을 위한 것이므로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제주도와 교육청과 협치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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