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제주도의원에 도전한 국민의힘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후보가 제주 대표 명품관광코스 개발을 공약하면서 표밭을 다졌다. 

30일 오후 7시 자구리공원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강 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6대 사업 중 하나인 서귀포관광미항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광과 무역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효돈동과 보목동을 잇는 해안도로와 서귀포관광미항, 자구리해안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제주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코스를 만들어 주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을 추진하고, 한방지원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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