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김정학사장 왕루신총영사 오른쪽
제주개발공사 김정학사장 왕루신총영사 오른쪽

지난 2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 왕루신 총영사와 허국동 영사, 풍사상 비서 등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 일행이 방문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이들을 환영하며, 제주지하수의 우수성과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이 정식 수교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하는 생수 제품이 인상 깊다며 중국 시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학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높이에서 스며든 강수가 18년 동안 걸러져 만들어진 미네랄 워터”라며 “중국 시장에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중국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루신 총영사는 중국 국가교육위원회 국제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지난 2016년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과 대리대사를 거쳐 제3대 주제주 중국총영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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