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부터 18일까지 문예회관 야외 광장 ‘놀이마당’서 57개 공연단체 출연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뜨락 페스티벌’을 6월 8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문화예술진흥원 상설 기획공연이다. 오랫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문예회관 야외광장의 놀이마당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 예술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시작하며, 일요일을 제외하고 10일간 운영한다. 무대는 국악, 전통무용, 밴드, 클래식, 힙합댄스, 난타 등 전통과 현대,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총 57개 도·내외 예술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5~6개 단체가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문화예술의 뜨락에서 제주의 미술을 만나다’가 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은 ▲유명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하는 ‘걸궁꾼과 해녀의 사랑이야기’(6월 17~19일)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 발레 스페셜 갈라’(7월 2일)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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