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프라오 유소영-바리톤 김성국-테너 김신규 등 공연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오 소프라노 유소영과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제주 출신 선후배 성악가가 출연, 오페라와 뮤지컬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 아름다운 선율로 여행 같은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비엔나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재오 소프라노 유소영, 국내는 물론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김성국이 출연한다. 

도내외 다수의 오페라를 공연하는 테너 김신규도 음을 얹고, 스페인 지휘자 Juan Jose Navarro 객원지휘로 제주 대표 오케스트라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함께 참여한다. 

공연 관람은 문화소외계층의 경우 전체 관람객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이 이뤄지며, 일반 관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이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전석 5000원, 8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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