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김순이)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은 7일 한림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제주어 인형극 ‘명의 진국태’ 봉사 공연을 가졌다.

‘명의 진국태’는 어린 시절 꼬리 아홉 달린 여우에게 홀려 죽을 뻔 하다 살아나, 명의가 된 한림읍 명월리 출신 진국태의 전설을 제주어로 엮어낸 창작 인형극이다.

제주문화원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은 2015년도에 창단, 현재 60세 이상 도민 10명이 속해있다. 제주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양로원, 어린이집 등에서 꾸준히 공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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