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7월 16일 오후 2시 기획공연 ‘이날치-수궁가’를 개최하면서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치는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팝 밴드로 베이스, 드러머, 보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9월 유튜브 채널 '온스테이지'를 통해 소개된 ‘범 내려온다’ 영상은 오늘까지 1673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후 각종 방송과 광고 등을 통해서 널리 소개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KBS 국악대상 단체상(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밴드부문 대상(2021),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밴드상,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크로스오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는 판소리 ‘수궁가’를 이날치 밴드가 개성 있게 편곡해 선보인다. 히트곡 ‘범 내려 온다’를 포함해 ▲어류도감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여보나리 등을 들려준다.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 http://ticket.interpark.com )에서 가능하다. 6월 22일부터 시작해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한 개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예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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