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한라새일센터)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채용하러 가즈아, 취업하러 가즈아’ 미니 구인구직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라새일센터 교육장(서귀포시 신중로 50, KT 3층)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업체와 직종별로 30분 단위 면접이 진행되며, 채용 직종은 △온라인 마케팅 △매표원 △간호조무사 등 12개, 총 채용 인원은 21명이다. 

채용에 나선 ‘제주유리의성’은 현재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7월 말 재개장 시기에 맞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림공원’은 매표원, 조리사, 화훼재배원을 채용하며 중문요양원과 아름재가장기요양원, 하늘빛복지타운 등 복지시설기관에서는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더불어 한라새일센터 1층 로비에서는 소품 창업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마련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참여업체별 면접시간에 따른 사전 예약을 접수해야 한다. 면접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면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라새일센터 홈페이지( halla1919.com )를 참고하거나 전화(064-739-8920)로 문의하면 된다. 

한라새일센터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와 구직자 모두 면접을 통해 채용과 취업을 이루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매해 박람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주도 내 구인구직 매칭이 잘 이뤄지도록 해 지역 고용률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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