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혁 총감독(왼쪽),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 ⓒ제주의소리
양성혁 총감독(왼쪽),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 ⓒ제주의소리

(사)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제61회 올해 탐라문화제 총감독으로 양성혁 (주)씨포스트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성혁 총감독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제주들불축제 연출 감독과 2017년부터 3년간 성산일출축제 총괄감독, 2020대한민국독서대전 총괄감독을 맡은 축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총감독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축제의 기본 방향, 행사 프로그램 추진 계획, 사업 관리 등이 포함된 기획안 제시, 각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보완, 축제 총괄 기획과 연출 등 행사기간 중 축제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탐라문화광장과 제주도 일원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는 “도민 모두의 일상에서 회복을 위해 탐라문화제는 전승과 보존을 이어가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축제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제주도민 대화합의 축제로 개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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