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회장 허능필)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 겸 6.1지방선거 당선인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연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서울제주도민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7월 1일 임기 시작을 위해 많은 의견을 듣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도 “아이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보살피고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은 “6월 2일부터 바로 국회의원 신분으로 일을 하고 있다. 서울제주도민회의 성원이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허능필 신임 회장은 지방선거 당선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도민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맨 왼쪽부터 오영훈, 김광수, 김한규.
맨 왼쪽부터 오영훈, 김광수, 김한규.

또한 “제주도와 협의해 제2탐라영재관 추진에 힘을 보태고, 제주도 생산 농수축산물을 서울도민회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는 김창희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 이사장과 강한일 명예회장, 송삼홍·백명윤·양원찬·변정일·신현기 역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재호 국회의원과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도 함께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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