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32번째 생일 맞아 회원들 십시일반 300만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탐라장애인복지관을 찾아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임영웅의 서른 두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 ⓒ제주의소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탐라장애인복지관을 찾아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임영웅의 서른 두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 ⓒ제주의소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탐라장애인복지관(관장 오승태)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복지관을 찾아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임영웅의 서른 두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고자 팬클럽 회원들이 매달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설명절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건강을 위한 신선과일 나눔 등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 왔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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