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제주시가족센터 중앙점 3층 강의실이다. 

아버지학교는 원가족과의 관계인 나와 아버지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내·자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첫 날인 7일에는 TCI성격검사·해석을 통해 자기를 인식하고 알아본다. 2주 차에는 아내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한다. 또한, 아내에게 바라는 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과 나의 감정을 상처주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익혀본다.

3주 차는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양육 태도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해석해본다. 그래서 자신의 양육 방식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주에는 가족 내에 원활한 의사 소통과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이뤄지도록 소통법에 대한 활동을 진행한다. 

신청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 http://jeju.familynet.or.kr ) 혹은 전화(064-725-8005)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15일부터 받고 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 지원을 받는 가족 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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