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을 훔치는 A씨.
전선을 훔치는 A씨.

제주에서 전봇대 등에 올라가 전선을 훔친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개월 정도 제주에서 전선을 잘라 훔친 혐의로 50대 A씨가 최근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9차례에 걸쳐 720만원 상당의 전선 720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6월21일 제주시내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피의자 A씨는 비슷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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