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발레축제 포럼 in 제주...7월 2일 개최

대한민국발레축제 제주지회(지회장 김길리)는 7월 2일 오후 2시 오션스위츠제주(아젤리아홀)에서 ‘2022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 - 발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대주제는 ‘발레를 통한 제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정했다. 보다 세부적인 세 가지 소주제를 발표하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계 인사들과의 토론을 가진다. 

첫 번째 주제는 제주댄스포럼 운영위원 겸 2016년부터 제주에서 ‘국제즉흥춤축제’를 개최하는 장광열 한국춤정책연구소장이 ‘춤추는 섬, 제주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다룬다.

두 번째는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는 김태관 제주국제관악제 공연기획 전문위원(제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 ‘제주 발레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세 번째는 정옥희 무용연구자(비평가, 중앙대학교 출강)가 ‘글로벌 시대를 향한 발레 예술교육의 새로운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라운드테이블 토론,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사회자 문영 국민대학교 교수의 맺음말로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은 포럼 종료 후 제주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스페셜 발레 갈라’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은 12년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발레축제(예술감독 박인자)가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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