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6월 문화의 날 행사로 29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동자석 연구자인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김유정 소장은 강연회에서 제주 동자석의 조형성과 독창성, 민간 신앙과 결부한 삶의 미학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노정래 관장은 “삶과 죽음의 순환 가운데 제주만의 독특한 미학과 기념물로 동자석이 갖고 있는 제주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제주문화 이해의 깊이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