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6월 30일까지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제 조사 대상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건축물과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소다.

제주시는 현장 조사 확인을 통해 신규 사업소 현황과 실제 입주·영업 여부와 휴·폐업, 사업주 변동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사업소를 둔 개인(전년도 부가가치세 4800만원 이상), 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기본세율(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과 사업장 연면적 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개인사업자와 자본 금액 또는 출자금액이 30억 원 이하인 법인사업자에 대해 기본세율 5만5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감면할 예정이다.

문의 : 064-728-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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