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한라산(대표 현재웅)에 지난 27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라산은 소주 100만 병 공익 표어 부착, 구명조끼 입기 운동, 해양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해경청은 업무협약을 맺은 ㈜한라산이 제주항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바다의 날 기념 해양 환경 정화 활동, 화북포구 일대 수중·연안 정화 활동 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달부터 한라산소주 100만 병에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 제주해양경찰이 함께합니다’와 ‘청정한 제주 바다 제주해양경찰과 함께 만들어요’라는 두 가지 공익캠페인 문구를 제품 라벨에 표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 및 해양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은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참신한 업무 협업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해양 환경 보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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