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표 여름 행사인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출연 팀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도내 문화 예술 단체의 장르별 공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신청 자격은 3명 이상이 출연해 공연할 수 있는 도내 문화 예술 단체다. 모집 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이다.

선정 단체는 소정의 출연 보상금과 현장 운영,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신청서와 대표 공연 영상, 도내 단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 번호증을 전자우편( gydeee1@korea.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연팀 선정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예산 범위 내 30여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제주시는 1994년부터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28회 째를 맞는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주시청 문화예술과(064-728-27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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