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사)지역공동체연구원(대표 좌봉두)은 28일부터 29일까지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JDC형 DMO사업 마을리빙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DMO 마을리빙랩 사업은 ‘지역주민이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 실험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DMO는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의 약자다.

현재 마을리빙랩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단체는 총 8곳이다.

▲귀덕관광협력단(귀덕1리) ▲놀(고산리) ▲수산리관광상품활성화협의회 ▲산양리마을은 마을관광활성화사업에 속한다.

▲지금,여기(함덕리)는 청년커뮤니티여행 분야다. ▲프로젝트를 짓다(평대리)는 미식워크숍 분야다. ▲더놀더꿈(대평리)은 예술창작실험 및 놀이공동체를 추진한다. ▲마스텔(제주)은 스토리텔러 마을탐방기록단으로 구분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 사업 참여 단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사업 활동가를 초청해 마을 사업의 특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각 단체들이 갖고 있는 역량과 사업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각 단체에 대한 컨설팅과 컨설팅전문가 매칭, 전문가 활용방법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역공동체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은 각 단체의 강점을 모아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 분위기를 공유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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