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서 1년 간 진행

45종, 80여개 공룡을 체험 방식과 함께 소개하는 전시 ‘다이노스 어라이브(Dinos Alive)’가 제주에서 열린다.

국내 전시 기획 업체 (주)지노드는 공룡 체험 전시 다이노스 어라이브를 7월 29일부터 내년 7월 30일까지 1년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노스 어라이브는 해외 전시 제작 업체 ‘Exhibition Hub’의 콘텐츠다. 이번 전시에 대해 (주)지노드는 “미국(LA·시애틀)과 이스라엘, 벨기에를 거쳐 한국에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2644.6㎡(800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시기 공룡 45종·80여개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를 위한 공룡 라이더 체험, 3D 라이브 스케치, 디노 레이스, 고고학 발굴 체험, 공룡 슈트 퍼포먼스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성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미디어 프로젝션,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VR 등 미디어 체험도 갖췄다.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전시 모습. 사진=지노드.

여기에는 ▲바닷속 공룡들을 직접 터치하고 공도 던지는 ‘언더워터 이머시브 체험존’ ▲벽면의 공룡들과 함께 뛰며 경주하는 ‘디노 레이스’ ▲오큘러스 퀘스트2로 제공하는 VR 콘텐츠 ▲전시장 곳곳의 포토 스팟 등을 포함한다.

(주)지노드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괘불,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조선의 승려, 장인전 같은 실감 콘텐츠 전시를 담당한 바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은 쉰다. 전체 관람가이며 24개월 이하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25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2만3000원, 중학생 이상은 1만7000원이다. 체험 옵션은 별도 금액이 책정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얼리버드 티켓은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티켓문의 1544-1555
단체문의 070-8095-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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